motivation 🧑‍💼
‘청년 CEO’로 신지모루를 시작하셨는데요,
창업을 시작하게 되신 계기나 과정이 궁금합니다.
20대 초반, 저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생각을 품었습니다. "언젠가 내 사업을 해야겠다."
그 막연한 꿈 하나로 경영학과에 진학했습니다. 목표가 뚜렷하니 배움의 태도도 달라졌습니다.
회계원리, 생산운영관리, 인사노무관리… 그 모든 과목이 창업의 퍼즐 조각처럼 느껴졌죠.
졸업 후, 모기업 기획팀에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.
그들의 경험과 조언을 메모장에 빼곡히 적으며, 나만의 ‘창업 노트’를 채워갔죠.
그렇게 모은 사업 아이템은 어느새 60~70개에 달했습니다.
그러던 어느 날, 34살의 나에게 ‘이제 시작해야 할 때’라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.
하지만 현실 앞에서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. 책임, 불확실성, 실패에 대한 걱정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죠.
그럼에도 저는 앞으로 나아갔습니다. 저를 떠밀어 준 건 거창한 용기가 아니라,
지난 시간 동안 쌓아온 작은 선택들이었습니다. 대학 강의실에서의 열정, 기획팀에서의
고되었지만 빛났던 날들, 그리고 70여 개의 아이디어가 저를 창업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.
제목없음
Passion 🔥
창업에 대한 열정이
지금의 신지모루를 만들었다고 봐야할까요?
맞습니다. 저는 사람이 꿈을 가지면 그의 삶이 꿈에 맞춰 ‘정렬’된다고 믿습니다.
저에게 그 꿈은 모바일 산업에서의 창업과 제품 개발이었죠.
그래서 아주 작은 선택 하나도 그 방향에 맞췄습니다. 전공 선택, 첫 직장, 배움의 방식, 사람을 대하는 방식…
그렇게 쌓아 올린 선택들이 오늘의 신지모루라는 집을 짓는 단단한 토대가 되었습니다.
하지만 우리는 아직 완성된 집을 짓지 않았습니다.
더 단단하게, 더 멋지게,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집을 만들기 위해 매일 한 장씩 새로운 벽돌을 쌓고 있죠.
그래서 우리는 함께 꿈을 향해 달려갈 동료를 기다립니다.
“나는 더 나은 제품과 더 좋은 고객 경험을 만드는 일에 열정을 쏟을 준비가 되어 있다”는 분이라면,
신지모루의 다음 주역은 당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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🙋‍♂️
Each story becomes part of
the tomorrow we build together
"각자의 이야기가 스며들어
함께 만들어 가는 내일"
오늘의 당신이, 내일의 신지모루를 만듭니다.
Message to Applicants🧔
신지모루의 지원자분들에게
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?
“자기 주도성과 남다름을 마음껏 보여주세요.”
신지모루의 직원 한 명 한 명이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마음껏 뽐내기를 바랍니다.
지금의 신지모루가 있게 된 것도, 직원들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지지해 온 결과였으니까요.
신지모루는 결국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입니다.
어쩌면 노사 관계를 근로계약서라는 종이 한 장으로만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.
하지만 회사라는 공간 안에서는
거대한 협력과 생동하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모입니다. 그 과정에서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며,
저는 오히려 사람을 더 깊이 신뢰하게 되었습니다. 자본주의를 ‘낯선 사람들이
협력할 수 있는 하나의 틀’로
이해한다면,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.
신지모루에 합류한다는 것은 단순히 조직의 일원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.
각자의 고유한 역량과 개성을 발휘하며 함께 성장하는 여정에 동참한다는 약속입니다.
여기서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, 저희와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.